미주한국문인협회는 오는 6월 11일 화요일 오후6시(LA시간) 서울대 방민호 교수
초청 줌강연회를  갖습니다.

강의 주제는 <비평가 이어령과 시인 박인환 1950년대>

강사 소개

 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

평론집: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행인의 독법』 『문명의 감각』
『납함 아래의 침묵』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시집: 『숨은 벽』 『내 고통은 바닷속 한방울의 공기도 되지 못했네』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단편소설집: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
장편소설: 『대전스토리, 겨울』 『연인 심청』
산문집: 『서울문학기행』 『명주』
한국문학 연구서: 『이상 문학의 방법론적 독해』 『일제말기 한국문학의 담론과 텍스트』
『한국 전후문학과 세대』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대한민국 지성의 대표’ 이어령과 시대를 앞서간 낭만의 시인 박인환의 인생과 문학을 다루는 방민호 교수의 줌 강의가 열립니다.  이어령은 문학 평론가, 작가, 교육자, 정치인으로, 한국 현대 문학과 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쳤으며 문화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힘썼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를 강조하는 '디지로그' 개념을 제시해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박인환은 1950년대, 모더니즘 시풍을 도입해 한국 현대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작인 「세월이 가면」「목마와 숙녀」는 섬세한 감성과 시대적 아픔을 표현한 시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방민호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이들의 작품과 그들이 살아낸 시대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Topic: 방민호 교수 줌강의-비평가 이어령과 시인 박인환 1950년대

Time: Jun 11, 2024 06:00 PM Pacific Time (US and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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