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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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10.10.01 10:28

푸른하늘

조회 수 362 추천 수 7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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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의 폭풍우가 지나고 간 뒤, 오래간만에
푸른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폭풍우는 이웃의 큰나무를 쓰러뜨리고, 올해에 갑자기
기승을 부리는 방패벌레 떼들을 어디론가 몰고 갔습니다.

저는 이 하늘 아래에 빨래를 널고나서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가을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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