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0
전체:
43,665

이달의 작가
2009.12.16 00:48

딸 부잣집

조회 수 728 추천 수 8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딸만 내리 낳으시다가 마지막으로 아들하나
기어이 얻어 내신 집념의 우리 어머니 덕분에
태어난 여섯 명의 딸들.
우리들은 가끔 누구부터 덤으로 태어났나
짚어 보면서 웃기도 합니다.
  

어머니는 딸 여섯 모두를 미국으로 보내놓고는
빼앗겼다고 표현하십니다.
가까이 살지 못하는 바에야
빼앗긴 것과 뭐가 다를까요...
한국에 있는 남동생을 포함해 동생이 여섯이나 되는
저는,
아직도 반 엄마의 심정으로
이들을 대하지만 동생들은 저에게서 보이는
울엄마, 소여사의 모습을 보면서 혀를 차댑니다.
이젠 나이 드셨구려... 쯧쯧...

사진 왼쪽부터,
다섯 째, 넷 째, 맏이인 저, 여섯 째,셋 째, 그리고
둘 째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머리 깎는 날 file 최영숙 2008.01.09 483
59 매 할머니 거실에서 file 최영숙 2011.03.26 398
58 마카로니 웨스턴 file 최영숙 2007.02.03 631
57 마주보기 file 최영숙 2009.02.03 371
56 마야 템플(테남 푸엔테) file 최영숙 2006.11.03 424
55 로빈새의 알 file 최영숙 2008.08.07 734
54 라구나 몬테베요 (분화구 호수) file 최영숙 2007.01.21 375
53 딸의 딸, 재롱잔치에서 file 최영숙 2010.03.12 751
52 딸아이의 방문 file 최영숙 2007.01.21 327
» 딸 부잣집 file 최영숙 2009.12.16 728
50 뒷모습 file 최영숙 2011.09.28 315
49 둘째와 함께 file 최영숙 2009.05.26 313
48 두 사람 file 최영숙 2021.10.10 26
47 동해 file 최영숙 2012.11.06 239
46 동쪽 끝에서 file 최영숙 2021.10.10 13
45 동지 file 최영숙 2007.01.24 369
44 돌격! file 최영숙 2011.03.09 382
43 도심을 걸으며 file 최영숙 2012.12.12 276
42 데이지2 file 최영숙 2009.06.22 349
41 데이지1 file 최영숙 2009.06.22 34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