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88039/516/097/c812cfea608e5ababf1d6d5de8148a50.jpg)
다운타운의 낡은 건물 안에서는
자원 봉사자들이 천정에서 돌아가는
선풍기 바람을 맞으면서도 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셀 수 없는 책들이 폐지가 될 운명을 면하고
누군가의 손에 다시 들어가
그 세계를 열어 보여주는 일.
그 일에 보람을 갖지 않고는
해내기 힘든 봉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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