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진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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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전희진

반가와요, 선생님. 그리고 고맙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는 방콕 밖에 달리  길이 없네요

이 연극은 작년 가을 헐리웃 Fringe 라는 소극장에서 관람했어요.  

우연히 중앙일보 코너에 연극 관람에 대한 기사가 눈에 띄어서요.

오래도 아니고 겨우 일주일 정도만 공연했는데 

공연 후에 탈북자에 관한 refugee 단체장(단체장도 탈북자라고 함)의 깜짝 토크쇼가

 진행이 되었는데 공연만큼 좋았어요. 

 그 단체는 탈북자들을 도와주는(탈북과 그 후의 정착 등) 일을 맡고 있다고 하네요.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일들

 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으면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