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7 21:40
11 월의 단상 斷想
양상훈
11월은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시기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계절이 다를 것이다.
수확을 막 끝내고 텅 빈 들판에 황혼빛 노을이 쏟아내는 관경을 난 즐긴다.
수확의 계절이니 독서의계절, 사랑의 계절, 또 비애의 계절 등 수사修辭가 다양한 11월이다. 서릿가을 11월처럼 생명의 생체가 소멸, 가고 옴, 세월의 무상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때가 아닌가싶다. 11월은 또한 그 어느 달보다도 감사와 어울리는 달이다. 오곡백과 거두어 드러내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감사이다. 꼴치에서 두 번째 있는 11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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