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12:12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보경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모험을 즐거워하자 나는 지금 두려운가. 그렇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다시 외친다. '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 - 루이스글릭의《눈풀꽃》중에서 - * '눈풀꽃'은 눈 내린 땅에서 핀 꽃을 가리켜 붙인 이름입니다. 언 땅을 뚫고 구근에서 피어오르는 작고 흰 꽃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살다가 종종 막막함을 느낄 때, 그래서 불안할 때, 그때마다 나는 눈풀꽃을 생각합니다. 막막함이 걷히면 새로운 세상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 새해는 그런 희망을 안고 모험을 즐기는 나로 살아보자는 다짐을 해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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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나무난로 앞에서 | 윤근택 | 2021.01.07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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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험을 즐거워 하자 | 고도원 | 2021.01.08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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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백두산온천 그리고 한하운의 금강산 온천 | 서호련 | 2021.01.10 | 54 |
15 | 나무난로 앞에서 | 윤근택 | 2021.01.11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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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한국말을한국말답게 | 고도원 | 2021.01.11 | 44 |
12 | 2020년 우리 집 10대 뉴스 | 하광호 | 2021.01.11 | 35 |
11 | 제 눈의 들보부터 살펴라 | 두루미 | 2021.01.11 | 44 |
10 | 구연식 수필집 발문 | 김학 | 2021.01.12 | 122 |
9 | 내가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인철 | 2021.01.12 | 210 |
8 | 희수 유감 | 김세명 | 2021.01.12 | 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