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12:12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보경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모험을 즐거워하자 나는 지금 두려운가. 그렇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다시 외친다. '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 - 루이스글릭의《눈풀꽃》중에서 - * '눈풀꽃'은 눈 내린 땅에서 핀 꽃을 가리켜 붙인 이름입니다. 언 땅을 뚫고 구근에서 피어오르는 작고 흰 꽃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살다가 종종 막막함을 느낄 때, 그래서 불안할 때, 그때마다 나는 눈풀꽃을 생각합니다. 막막함이 걷히면 새로운 세상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 새해는 그런 희망을 안고 모험을 즐기는 나로 살아보자는 다짐을 해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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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2 | 나무난로 앞에서 | 윤근택 | 2021.01.04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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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0 | 나무난로 앞에서 | 윤근택 | 2021.01.04 | 39 |
2189 | 소원이 있씁니다 | 유휘상 | 2021.01.03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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