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443
어제:
729
전체:
5,911,586

이달의 작가
2008.05.09 13:21

그냥 두세요

조회 수 402 추천 수 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냥 두세요


                                이 월란




외로움을 견뎌 낼 자신이 없다면
사랑은 그냥 두세요


그리움을 견뎌 낼 자신이 없다면
사랑은 제발 그냥 두세요


비천한 들꽃도 꺾지 않고 그냥 두면
그저 한 생이 아름답거늘


한 손에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
그림자만으로도 아픈 사랑


불러들여 애 끓일 일 무엇인가요
끌어안고 가슴 태울 일 그 무엇인가요

                      
                                    2007-07-07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 제1시집 새벽길 이월란 2008.05.09 656
216 제1시집 당신, 웃고 있나요? 이월란 2008.05.09 730
215 제1시집 꿈길 이월란 2008.05.09 741
214 어느 시인 이월란 2008.05.09 432
213 실내화 이월란 2008.05.09 404
212 기억 이월란 2008.05.09 465
211 거부 이월란 2008.05.09 408
210 간이역 이월란 2008.05.09 392
209 사람이 그리울 때 이월란 2008.05.09 548
208 햇살 무작한 날엔 이월란 2008.05.09 411
207 날개 달린 수저 이월란 2008.05.09 406
206 사랑아 2 이월란 2008.05.09 436
205 사랑아 1 이월란 2008.05.09 402
204 선물 이월란 2008.05.09 428
203 제1시집 들꽃 이월란 2008.05.09 658
202 사랑 2 이월란 2008.05.09 423
201 내 마음의 보석상자 이월란 2008.05.09 481
» 그냥 두세요 이월란 2008.05.09 402
199 제1시집 오줌소태 이월란 2008.05.09 773
198 레모네이드 이월란 2008.05.09 456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85 Next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