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에

2012.04.17 00:38

권태성 조회 수:619 추천:43

언제쯤인가
앙상한 가지에
수줍은 촌색시처럼
작은 꽃망울 맺히고

어느새
탐스러운 여인네 가슴처럼
터질듯 부풀어 올라
요염한 자태 뽐내더니

오늘은
옷고름 활짝 풀어헤쳐
뽀얀 속살 드러내고
한껏 교태를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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