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석정희

2012.04.17 15:20

석정희 조회 수:1168 추천:226

 
 
어머니 / 석정희 
 
괴로움에 지쳐 있을 때
몰래 다가 와
내 머리 감싸시며
안으시고 토닥이시며
고우시던 손에 검버섯
지금 이렇게 가슴 아파도
그 힘에 안기는 평안함
어머니의 젖냄새에
눈물 고인다
님에게 가는 길 (석정희 작사 이호준 작곡) Bar,장진영, Pf, 이지은

댓글 1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7 점 / 석정희 석정희 2014.04.12 508
266 달이 아무리 밝아도 / 석정희 석정희 2014.02.10 596
265 12월의 마지막 밤 / 석정희 석정희 2013.12.30 561
264 단감 / 석정희 석정희 2013.11.08 585
263 뿌리 내린 소나무로 / 석정희 석정희 2013.10.29 617
262 큰 나무의 접목을 위해 / 석정희 석정희 2013.08.17 766
261 생명나무 / 석정희 석정희 2014.07.19 401
260 고맙고 고마운 세상일 / 석정희 [1] 석정희 2013.05.29 1487
259 너도 나도 받지 못할 편지 / 석정희 [1] 석정희 2014.05.03 824
258 새벽을 기다리며 / 석정희 [1] 석정희 2013.04.08 732
257 상처 / 석정희 석정희 2013.03.15 644
256 희망의 닻을 올리자 / 석정희 석정희 2013.02.23 734
255 진주알로 맺힌 고통 기억하며 / 석정희 석정희 2013.01.22 699
254 어울리고 아울러서 / 석정희 석정희 2012.06.27 804
253 내가 아파서 / 석정희 석정희 2012.11.13 668
252 그 사흘 뒤 / 석정희 석정희 2012.04.08 878
» 어머니 / 석정희 [1] 석정희 2012.04.17 1168
250 비 오는 밤 길 / 석정희 석정희 2012.11.17 679
249 어느 여름날 그 뒤 / 석정희 [1] 석정희 2012.11.08 727
248 영혼의 기도 / 석정희 석정희 2012.08.25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