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하는 것들은.....

2007.09.09 07:34

최영숙 조회 수:239 추천:40

오래간만이지요?
미국에 나갔다가 집에 배달 된 연희씨의 귀한 시집을 만났어요.
밥솥이랑, 고등어랑, 짜장면에, 술떡에 양념으로 통마늘 까지
아주 맛있게 읽었어요.^*^
문 선생님 추천의 말씀대로 마스게임 같은 정연으로 시인이 추구하고 있는 '길'의 행진이 보이는, 입가에 슬며시 웃음이 배어 나오다가도 느낌표와 마침표가 마주치는 연희씨 글을 한꺼번에 읽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세상이 온통 빛이라고 믿는 사람들, 그리고 숨쉬는 것은 모두 빛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있을 꺼예요.
숨쉬는 것들에 의해 세상이 움직이고 그들에 의해 세상이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 하시는거지요?
시를 써서 세상에 던져 놓으면 받아 들이는 것은 독자 몫이니까요^*^  

댓글 0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홈을 열며 [13] 오연희 2005.01.22 8435
2807 이곳까지 들리네요. 오연희 2007.09.25 414
2806 늦은 인사 irving chung 2007.09.10 201
2805 어제 쏘피아를 만났답니다. 이 상옥 2007.09.16 430
2804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성민희 2007.09.16 348
2803 그런일이 있었구나 난설 2007.09.14 261
2802 뒤 따라 핀 코스모스 문인귀 2007.09.13 279
2801 가을 자국 오연희 2007.09.11 203
2800 초대합니다 고현혜 2007.09.08 180
2799 모든 사람들이 쉬었다 가는------ 성민희 2007.09.08 297
2798 뒤풀이 체조로 건강을 ^^* 큰언니 2007.09.16 441
» 호흡하는 것들은..... 최영숙 2007.09.09 239
2796 가을 인사 권태성 2007.09.13 407
2795 사진을 퍼가며... 장태숙 2007.09.12 222
2794 시창작 실기 소프트웨어/박제천 오연희 2007.08.27 274
2793 가을 엽서 file 달샘 2007.09.03 216
2792 반응 오연희 2007.09.04 240
2791 고마와요. 뽀 빠 이~~~ 최향미 2007.08.31 461
2790 민수엄마입니다.. 채영은 2007.08.29 633
2789 [문학캠프]사진 소식 이기윤 2007.08.28 212
2788 항상 좋은 생각 속에 잠기시며.. 잔물결 2007.08.28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