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한(淸閑)

2008.02.08 12:44

정용진 조회 수:983 추천:266

天山之氣 旭日勝
春夏秋冬 花開落
秀峯山莊 晴雨來
貧富貴賤 浮雲去

하늘과 산을 우러르는 큰 기운은
끝간데 없이 솟아오르는데
사시장철 꽃은 피고 지는구나.
수봉 산장에는 철따라 날이 맑고 흐리건만
빈부귀천도 한낱 뜬 구름같이 멀어져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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