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보고싶을 때는

2010.09.16 02:30

김수영 조회 수:924 추천:270

안개꽃처럼 곱게 피어나는 미소
침묵 속에 흐느끼듯 들려오는
물 흐르는 소리

나를 깨우는 영혼의 메아리
순백의 눈꽃 속에 반짝이는 눈빛
그 속에 내가 녹아드는 빙점

태풍 속에서도 바람 타고
천둥 번개 속에서도 불꽃으로
나를 깨우는 용사

뭉게구름 타고 비를 몰고 와도
내 마음속에 들려오는 눈물노래

내 마음이 녹아 물이 되어
연어처럼 그대에게로 쉬임없이
흘러가리다.

사랑노래 실은 종이배를
언제까지나 띄우리다.



* 예수님은 나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영원한 나의 연인!

그대가 보고 싶을 때는                                            金秀映 안개꽃처럼 곱게 피어나는 미소 침묵 속에 흐느끼듯 들려오는 물 흐르는 소리 나를 깨우는 영혼의 메아리 순백의 눈꽃 속에 반짝이는 눈빛 그 속에 내가 녹아드는 빙점 태풍 속에서도 바람 타고 천둥 번개 속에서도 불꽃으로 나를 깨우는 용사 뭉게구름 타고 비를 몰고 와도 내 마음속에 들려오는 눈물노래 내 마음이 녹아 물이 되어 연어처럼 그대에게로 쉬임없이 흘러가리다. 사랑노래 실은 종이배를 언제까지나  띄우리다. * 예수님은 나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영원한 나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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