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6 12:05
2015.08.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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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숙(그레이스)
황홀하여라
일제히
풀잎을 흔드는 바람이여
고목의 눈까풀마다
그늘진 겨울을 털어내고
만개한 꽃잎 깊이
속살을 쓰다듬는 향긋한 손길이여
불타는 꽃빛 아래
스치는 풀섶에도
화관을 씌워준 자애로움이여
산마다
꽃봉오리 터지는 소리
아, 눈부신 봄
난 어쩌면 좋은가.
* * *
오래된 저의 졸시로 화답해봅니다.
감사합니다.
woonk (2006-05-19 03:31:03)
아 오월 빛입니다
보기 좋은 글
차라리 덤벙댐이 맞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