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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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2007.08.26 05:14

woonk 조회 수:240 추천:28



비야 바람의 눈물이며
안개와 구름 외사촌 간
장마 매해 세월 실록써 쌓고

구름은 몰려 가고오고
물 늘 바람 길따라 사랑
건들마 고향산천 채울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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