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물 첩첩
물 첩첩
천 길 만 길 고요
아- 그 밑 거기에도 목숨 있을까
숨 탁탁 막히는 비밀창고에
그 분 홀로 앉으시어
바다 밑 수 만리를 그 분 홀로 걸으시어
들어오고 나가는 문도 없는 그 곳을
그 분 홀로 나드시어
푸르게 푸르게 숨 풀어 놓으시고
오늘도 홀로만 출렁이시는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1 | 나무야 나무야 | 최선호 | 2016.12.06 | 5 |
130 | 석상 | 최선호 | 2016.12.06 | 3 |
129 | 방황 | 최선호 | 2016.12.06 | 3 |
128 | 슬픔 | 최선호 | 2016.12.06 | 4 |
127 | 절규 | 최선호 | 2016.12.06 | 6 |
126 | 어떤 하루 | 최선호 | 2016.12.06 | 6 |
125 | 낙조 | 최선호 | 2016.12.06 | 4 |
124 | 이 세상 끝에 서서 | 최선호 | 2016.12.06 | 3 |
123 | 반세기만에 만나서 | paulchoi | 2016.12.06 | 6 |
122 | 귀향 | 최선호 | 2016.12.06 | 6 |
121 | 진앙지에서 | 최선호 | 2016.12.06 | 7 |
120 | 일상 | 최선호 | 2016.12.06 | 8 |
119 | 전쟁, 그때 나는 | 최선호 | 2016.12.06 | 4 |
118 | 봉숭아 | 최선호 | 2016.12.06 | 5 |
117 | 장마 | 최선호 | 2016.12.06 | 4 |
116 | 꽃 | 최선호 | 2016.12.06 | 6 |
115 | 봄 | 최선호 | 2016.12.06 | 4 |
114 | 입춘 | 최선호 | 2016.12.06 | 5 |
113 | 어항풍경 | 최선호 | 2016.12.06 | 4 |
112 | 꽃과 별 사이에는 | 최선호 | 2016.12.06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