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어느새 창 사이로

빨강 옷을 입은(Cardinal) 새가

노래를 들려주는데

미처 모르고 있었네!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숨소리

아 어느새 잔잔한 미소 짓는

바람을 벗 삼아 피는 꽃 히비스커스 (Hibiscus) 

미처 모르고 있었네!


한 송이 꽃이 되어

향기를 자랑하며 유혹하는 너

바람에 잎이 흔들리듯

사랑하고 싶은

11월의 하와이 무궁화 히비스커스 (Hibiscus) 

코로나바이러스 때 피어 더 예쁘다

자세히 보니 더 사랑스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2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하늘호수 2016.05.22 305
891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박영숙영 2020.01.10 305
890 백화 savinakim 2014.05.13 303
889 가을비 하늘호수 2017.10.22 302
888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강민경 2015.06.08 301
887 얌체 기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2 301
886 그 살과 피 채영선 2017.10.10 301
885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4.12.16 300
884 오월-임보 오연희 2016.05.01 300
883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강민경 2014.04.22 299
882 손안의 세상 성백군 2014.05.23 299
881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하늘호수 2016.10.20 299
880 감나무 같은 사람 김사빈 2014.06.14 297
879 담 안의 사과 강민경 2014.01.17 296
878 삶의 각도가 강민경 2016.06.12 296
877 (동영상시) 이별 앞에서 - Before Parting 차신재 2015.10.07 296
876 구름의 속성 강민경 2017.04.13 296
875 탄탈로스 산닭 강민경 2017.12.18 295
874 빈말이지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05 295
873 가을의 승화(昇華) 강민경 2013.11.02 29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