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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泌縡 김 원 각


어느새 

창 사이로 들려오는

홍관조(Cardinal)의 노랫소리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봄의 소리

봄의 속삭임

훈풍에 미소 짓는 라일락(Lilac)


5월이면 떠오르는 그녀

내 첫사랑 미스 김

오늘 창 너머

붉은 새 노래위에

뒤 마당에 연분홍 자태로 서 있다

그 짙은 향기로 날 불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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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0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14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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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강민경 2019.09.20 165
546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54
545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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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봄의 꽃을 바라보며 강민경 2018.05.02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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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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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23
537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97
536 봄날의 고향 생각 강민경 2019.03.10 266
535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1 190
534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1 207
533 봄/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34
532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172
531 봄,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28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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