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2 00:17

대낮 하현달이

조회 수 1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대낮

하현달 설핏함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 그리워하는 마음 같습니다.

 

자식 가는   다듬어 밝히시느라

속은 내어주고 껍질만 남은

하현달 보며

엄마하고 불러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네요

 

그새,

귀가 어두워지셨는가

돌아보니  살아 계실 좀더

모시지 못한 후회에

가슴이 저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고 싶은  어머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9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96
428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7
427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0 103
426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강민경 2015.06.08 297
425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81
424 목백일홍-김종길 미주문협관리자 2016.07.31 344
423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26
422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강민경 2018.02.20 138
421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강민경 2014.06.22 439
420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15 103
419 멸치를 볶다가 하늘호수 2016.10.10 333
418 면벽(面壁) 하늘호수 2016.06.21 233
417 멕시코 낚시 1 유진왕 2021.07.31 138
416 멈출 줄 알면 강민경 2015.09.06 159
415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4
414 먼저 와 있네 1 유진왕 2021.07.21 76
413 매실차 1 유진왕 2021.07.20 151
412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25 127
411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유진왕 2021.07.28 104
410 맛 없는 말 강민경 2014.06.26 201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