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627
어제:
2,450
전체:
16,541,13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07.20 08:18

그거면 되는데

유진왕
조회 수 21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그거면 되는데 >

 

 

바닷가 고기 많이 오르는 동네

숲 우거진 곳 양지바른 언덕에

통나무 집 한 채 짓고는

친구들 불러다 같이 살면 좋겠네

 

아침 저녁 물 때에는

보리벙거지 쓰고 막대기 들고

출렁이는 물가에 나가

싱싱한 생선 건져

근사한 상을 차리고

 

오후 햇살에

실하게 굵어 가는 오이 만큼이나

그렇게 흐드러지게 길게 웃으며 살고 싶다

그거면 되는데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1'
  • ?
    독도시인 2021.07.21 11:40
    오후 햇살에
    실하게 굵어 가는 오이 만큼이나
    그렇게 흐드러지게 길게 웃으며 살고 싶다
    그거면 되는데
    댓글
  1. No Image 30Apr
    by 하늘호수
    2019/04/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97 

    그만 하세요 / 성백군

  2. No Image 08Oct
    by 강민경
    2017/10/08 by 강민경
    in 시
    Views 158 

    그리움이 익어

  3. 22Aug
    by dong heung bae
    2014/08/22 by dong heung bae
    in 시
    Views 237 

    그리움이 쌓여

  4. No Image 01Mar
    by 작은나무
    2019/03/01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98 

    그리움의 시간도

  5. No Image 22Apr
    by 강민경
    2014/04/22 by 강민경
    in 시
    Views 296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6. No Image 08Sep
    by 하늘호수
    2017/09/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8 

    그리움 하나 / 성백군

  7. No Image 26Apr
    by 강민경
    2019/04/26 by 강민경
    in 시
    Views 345 

    그리움

  8. No Image 31May
    by 미주문협
    2017/05/31 by 미주문협
    in 시
    Views 267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9. No Image 21Sep
    by 하늘호수
    2022/09/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4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10. No Image 11Jul
    by 성백군
    2014/07/11 by 성백군
    in 시
    Views 209 

    그래서, 꽃입니다

  11. No Image 01Jul
    by 하늘호수
    2017/07/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0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12. No Image 05Aug
    by 유진왕
    2021/08/05 by 유진왕
    in 시
    Views 80  Replies 1

    그래도 그기 최고다

  13. No Image 08Apr
    by 泌縡
    2020/04/08 by 泌縡
    in 시
    Views 133 

    그대인가요! – 김원각

  14. No Image 24Jan
    by 泌縡
    2020/01/24 by 泌縡
    in 시
    Views 233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15. No Image 16Apr
    by 泌縡
    2020/04/16 by 泌縡
    in 시
    Views 185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16. No Image 07Jan
    by 泌縡
    2020/01/07 by 泌縡
    in 시
    Views 104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17. No Image 04Oct
    by 강민경
    2014/10/04 by 강민경
    in 시
    Views 221 

    그늘의 탈출

  18. No Image 14Jun
    by 강민경
    2015/06/14 by 강민경
    in 시
    Views 135 

    그녀를 따라

  19. No Image 22May
    by 하늘호수
    2024/05/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43 

    그네 / 성백군

  20. No Image 20Jul
    by 유진왕
    2021/07/20 by 유진왕
    in 시
    Views 217  Replies 1

    그거면 되는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