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7 13:17

숲 속에 비가 내리면

조회 수 2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숲 속에 비가 내리면 / 성백군

 

 

몸이 먼저 알고

마음을 붙잡는다

 

끼쳐 오는

신록 냄새

 

바람은 풀숲을 펄럭거리고

내 칭얼대는 소리

 

잠시

어머니가 다녀가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5 듣고 보니 갠찮다 강민경 2019.04.10 223
244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3
243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3
242 물에 길을 묻다 강민경 2016.10.20 224
241 남은 길 1 헤속목 2022.01.26 224
240 불꽃 나무 강민경 2015.12.26 225
239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09 225
238 입동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13 226
237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27
236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하늘호수 2017.09.16 227
235 옷을 빨다가 강민경 2018.03.27 227
234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8.23 227
233 단풍잎 예찬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15 228
» 숲 속에 비가 내리면 하늘호수 2015.10.27 228
231 주차장에서 강민경 2016.05.17 228
230 세상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05 228
229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11 229
228 면벽(面壁) 하늘호수 2016.06.21 230
227 설국(雪國) 하늘호수 2016.01.10 231
226 단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05 232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