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878
어제:
2,467
전체:
16,586,10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08.10 18:14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적폐청산 / 성백군

 

 

해 질 무렵

바닷가 백사장에는

수많은 발자국이 있습니다

 

찌그러지고 허물어지고 파인 것들

살면서 쌓인

허물이고 상처, 범죄일까요?

 

밤이면

몰래

파도가 밀려와 핥고 갑니다만

 

달빛이 보았습니다

그 큰 바다도 다 지울 수는 없다고

삼켰던 것들을 토해내느라 하얀 물거품이

어둠 속에서 날빛을 세웁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9Aug
    by 하늘호수
    2018/08/2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2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2. No Image 29Aug
    by 강민경
    2018/08/29 by 강민경
    in 시
    Views 330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3. No Image 25Aug
    by 강민경
    2018/08/25 by 강민경
    in 시
    Views 122 

    공존이란?/강민경

  4. No Image 22Aug
    by 박영숙영
    2018/08/22 by 박영숙영
    in 시
    Views 114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5. No Image 19Aug
    by 박영숙영
    2018/08/19 by 박영숙영
    in 시
    Views 197 

    “혀”를 위한 기도

  6. No Image 13Aug
    by 강민경
    2018/08/13 by 강민경
    in 시
    Views 179 

    바람산에서/강민경

  7. No Image 10Aug
    by 하늘호수
    2018/08/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적폐청산 / 성백군

  8. No Image 02Aug
    by 강민경
    2018/08/02 by 강민경
    in 시
    Views 307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9. No Image 30Jul
    by 하늘호수
    2018/07/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2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10. No Image 26Jul
    by 강민경
    2018/07/26 by 강민경
    in 시
    Views 143 

    태풍의 눈/강민경

  11. No Image 25Jul
    by 하늘호수
    2018/07/2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60 

    바다 / 성백군

  12. No Image 17Jul
    by 강민경
    2018/07/17 by 강민경
    in 시
    Views 96 

    못난 친구/ /강민경

  13. No Image 17Jul
    by 하늘호수
    2018/07/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8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14. No Image 09Jul
    by 강민경
    2018/07/09 by 강민경
    in 시
    Views 203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15. No Image 08Jul
    by 하늘호수
    2018/07/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0 

    오, 노오 / 성백군

  16. No Image 17Jun
    by 강민경
    2018/06/17 by 강민경
    in 시
    Views 349 

    물구멍

  17. No Image 11Jun
    by 하늘호수
    2018/06/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1 

    넝쿨 터널 / 성백군

  18. No Image 08Jun
    by 강민경
    2018/06/08 by 강민경
    in 시
    Views 114 

    엄마 마음

  19. No Image 29May
    by 하늘호수
    2018/05/2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5 

    하와이 낙엽 / 성백군

  20. No Image 29May
    by 강민경
    2018/05/29 by 강민경
    in 시
    Views 184 

    등대 사랑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