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겨울 바람 / 성백군
나무 / 성백군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Prayer ( 기 도 ) / young kim
4B 연필로 또박또박
아침 이슬
소음 공해
제기랄
일상은 아름다워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이사(移徙) / 성백군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떡 값
단풍 값 / 성백군
담쟁이의 겨울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뱅뱅 도는 생각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