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길 / young kim
걸어온
흔적속에 안 담긴것
무엇이 있겠소
아직도
나 지나가는 길목에
기다리는 그들이 있어
남은 길
허리끈 질끈매고
힘 있게 걷는다오
남은 길 / young kim
걸어온
흔적속에 안 담긴것
무엇이 있겠소
아직도
나 지나가는 길목에
기다리는 그들이 있어
남은 길
허리끈 질끈매고
힘 있게 걷는다오
입동 낙엽 / 성백군
그만큼만
상현달
엉뚱한 가족
물에 길을 묻다
밤비
어머니의 소망
듣고 보니 갠찮다
밑줄 짝 긋고
남은 길
불꽃 나무
가을 퇴고 / 성백군
정용진 시인의 한시
봄 배웅 / 성백군
입춘(立春)
낯 선 승객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그늘의 탈출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숨쉬는 값-고현혜(Tanya Ko)
나 지나가는 길목에
기다리는 그들이 있어
남은 길
허리 끈 질끈 매고
힘 있게 걷는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