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967
어제:
1,850
전체:
16,569,52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5.05.29 17:42

오월의 찬가

강민경
조회 수 3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의 찬가/강민경

 

 

          산천을 에두른

          흙과 물과 햇빛과 바람이

          어우러진

 오월의 찬가는

 윤기 자르르 흐르는

 푸른 숲 속으로 흐드러진

 나무와 꽃들이

 베푸는

 향기의 축복입니다

 

 흙이 풀어낸 거리거리에서

 펄펄 일어서는 초목들

 하늘 따라가는 침묵을 깨우듯

 보리밭 헤집는

 종달새 청아한

 노랫소리에

 

 저절로 젖어

 오월 푸른 숲이 되고 싶은

 사람, 사람들의 부풀린 가슴

 상큼하고

 여유롭습니다

 

 어린이날

 어머니 날 앞서는

 가정의 달 훈훈한 사랑 꽃

 오월의 푸른 잔치 강산을 흔듭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 시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泌縡 2021.02.14 169
107 시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46
106 시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102
105 시 가을비 소리 강민경 2015.10.29 249
104 시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103 시 가을비 하늘호수 2017.10.22 295
102 시 가을나무 정용진 2021.02.11 89
101 시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83
100 시 가을, 잠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9 197
99 시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104
98 시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0 122
97 시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07 197
96 시 가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1 216
95 시 가을 퇴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9 223
94 시 가을 총총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18 159
93 시 가을 입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26 178
92 시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12.28 184
91 시 가을 산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7 199
90 시 가을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8 217
89 시 가을 밤송이 성백군 2014.10.10 334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