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이 / 성백군
옹이는
나무의 고집
이리저리
툭 툭
꺾일 때마다 돋아나는 상처
길 위의 이야기
잘 여문 아름다움은
그늘이 깊어
나그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옹이 / 성백군
옹이는
나무의 고집
이리저리
툭 툭
꺾일 때마다 돋아나는 상처
길 위의 이야기
잘 여문 아름다움은
그늘이 깊어
나그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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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시 | 6월 | 하늘호수 | 2016.06.15 |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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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시 | 5월의 기운 | 하늘호수 | 2016.05.28 |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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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시 | 산동네 불빛들이 | 강민경 | 2016.05.17 | 134 |
235 | 시 | 주차장에서 | 강민경 | 2016.05.17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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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시 | 야자나무 쓸리는 잎에 흔들리는 머리카락 | 하늘호수 | 2016.05.02 | 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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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시 |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 강민경 | 2016.04.30 | 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