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우리는 선물을 받으면
으레 감사의 말을 한다
많고 적음을 떠나서
고마움을 표현한다.
그러면서도
더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것
남들의 베풂과 도움의 손길이라는 것
내 주변의 자연 세계와
내 삶 속의 소중한 사람들
이 모두가 선물이요 감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시
2020.05.17 13:44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47 | 시 | 밤비 | 하늘호수 | 2016.06.10 | 226 |
| 746 | 시 | 상현달 | 강민경 | 2017.11.20 | 226 |
| 745 | 시 | 엉뚱한 가족 | 강민경 | 2014.11.16 | 225 |
| 744 | 시 | 불꽃 나무 | 강민경 | 2015.12.26 | 225 |
| 743 | 시 | 어머니의 소망 | 채영선 | 2017.05.11 | 225 |
| 742 | 시 | 그만큼만 | 작은나무 | 2019.05.15 | 225 |
| 741 | 시 | 노숙자의 봄 바다 | 강민경 | 2018.04.11 | 224 |
| 740 | 시 | 듣고 보니 갠찮다 | 강민경 | 2019.04.10 | 224 |
| 739 | 시 | 정용진 시인의 한시 | 정용진 | 2019.05.17 | 224 |
| 738 | 시 | 남은 길 1 | 헤속목 | 2022.01.26 | 224 |
| 737 | 시 | 봄 배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0 | 224 |
| 736 | 시 | 낯 선 승객 | 박성춘 | 2015.06.15 | 223 |
| 735 | 시 | 가을 퇴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9 | 223 |
| 734 | 시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9.08.17 | 223 |
| 733 | 시 |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 泌縡 | 2020.05.09 | 223 |
| 732 | 시 | 그늘의 탈출 | 강민경 | 2014.10.04 | 222 |
| 731 | 시 | 입춘(立春) | 하늘호수 | 2017.02.15 | 222 |
| 730 | 시 | 들꽃 선생님 | 하늘호수 | 2016.09.07 | 222 |
| 729 | 시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08 | 222 |
| 728 | 시 |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 강민경 | 2016.01.26 | 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