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71
어제:
1,975
전체:
16,554,82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5.22 00:17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조회 수 1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대낮

하현달 설핏함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 그리워하는 내 마음 같습니다.

 

자식 가는 길  다듬어 밝히시느라

속은 다 내어주고 껍질만 남은

하현달 보며

“엄마” 하고 불러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네요

 

그새,

귀가 어두워지셨는가

돌아보니  살아 계실 때 좀더

잘 모시지 못한 후회에

가슴이 저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고 싶은  어머니.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7 시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86
646 시 임 보러 가오 강민경 2017.07.15 160
645 시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16 188
644 시 석양빛 강민경 2017.07.22 154
643 시 쥐 잡아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27 183
642 시 물고기의 외길 삶 강민경 2017.08.03 169
641 시 알로에의 보은 강민경 2017.08.11 277
640 시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미주문협 2017.08.24 196
639 시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97
638 시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8.30 201
637 시 시 / 바람 3 son,yongsang 2017.09.04 248
636 시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89
635 시 두개의 그림자 강민경 2017.09.16 206
634 시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하늘호수 2017.09.16 227
633 시 밤바다 2 하늘호수 2017.09.23 170
632 시 심야 통성기도 하늘호수 2017.09.28 174
631 시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200
630 시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강민경 2017.10.01 202
629 시 이국의 추석 달 하늘호수 2017.10.07 287
628 시 그리움이 익어 강민경 2017.10.08 160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