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2 00:17

대낮 하현달이

조회 수 1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대낮

하현달 설핏함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 그리워하는 마음 같습니다.

 

자식 가는   다듬어 밝히시느라

속은 내어주고 껍질만 남은

하현달 보며

엄마하고 불러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네요

 

그새,

귀가 어두워지셨는가

돌아보니  살아 계실 좀더

모시지 못한 후회에

가슴이 저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고 싶은  어머니.

  

 

 

 

 

 

 

 


  1. 별 셋 / 성백군

    Date2024.07.1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
    Read More
  2. 적토(積土) / 성백군

    Date2024.07.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7
    Read More
  3. 땅 / 성백군

    Date2024.06.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6
    Read More
  4. 가지 끝 나뭇잎 하나 / 성백군

    Date2024.07.0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6
    Read More
  5.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Date2024.06.1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8
    Read More
  6. 나뭇잎 파동 / 성백군

    Date2024.06.1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8
    Read More
  7. 신록의 축제 / 성백군

    Date2024.06.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8
    Read More
  8. 그네 / 성백군

    Date2024.05.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43
    Read More
  9.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Date2024.05.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55
    Read More
  10.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Date2024.05.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0
    Read More
  11. 낙화의 품격 / 성백군

    Date2021.06.0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4
    Read More
  12. 봄 그늘

    Date2018.03.2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5
    Read More
  13.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Date2024.03.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8
    Read More
  14.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Date2021.01.2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8
    Read More
  15.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Date2019.05.04 Category By강민경 Views69
    Read More
  16. 참회

    Date2021.07.22 Category By유진왕 Views69
    Read More
  17.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Date2020.02.27 Category By泌縡 Views70
    Read More
  18.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Date2019.12.07 Category By泌縡 Views71
    Read More
  19.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Date2021.03.2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71
    Read More
  20. 별처럼-곽상희

    Date2021.02.26 Category By곽상희 Views7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