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람
부딪침 있어야 어우러짐 있고
지나간 후 에야 우주의 섭리 깨닫고
휘몰아 쳐야 무능력함 기억 되어지고
머무름 있는 곳에 고요함 깃 든다
바 람
부딪침 있어야 어우러짐 있고
지나간 후 에야 우주의 섭리 깨닫고
휘몰아 쳐야 무능력함 기억 되어지고
머무름 있는 곳에 고요함 깃 든다
바다가 보고 파서
바다 / 성백군
바 람 / 헤속목
바 람 / 헤속목
밑줄 짝 긋고
밑거름
밀당 / 성백군
밀국수/ 김원각
미얀마
미소와 함께 / 김원각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미루나무 잎들이
미국 제비
미개한 집착
뭘 모르는 대나무
물의 식욕 / 성백군
물의 식욕
물웅덩이에 동전이
물에 길을 묻다
머무름 있는 곳에 고요함 깃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