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1 | 시 | 달, 그리고 부부 | 하늘호수 | 2016.10.02 | 249 |
270 | 시 |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 강민경 | 2016.10.01 | 246 |
269 | 시 | 近作 詩抄 2題 | son,yongsang | 2016.09.30 | 266 |
268 | 시 | 꽃 속에 왕벌 | 하늘호수 | 2016.09.28 | 212 |
267 | 시 | 생각은 힘이 있다 | 강민경 | 2016.09.25 | 148 |
266 | 시 | 철새 떼처럼 | 강민경 | 2016.09.19 | 157 |
265 | 시 | 춤 2 | 하늘호수 | 2016.09.17 | 314 |
264 | 시 | 화려한 빈터 | 강민경 | 2016.09.07 | 263 |
263 | 시 | 들꽃 선생님 | 하늘호수 | 2016.09.07 | 224 |
262 | 시 | 새들도 방황을 | 강민경 | 2016.08.24 | 265 |
261 | 시 | 구름의 득도 | 하늘호수 | 2016.08.24 | 181 |
260 | 시 | 시 어 詩 語 -- 채영선 | 채영선 | 2016.08.19 | 132 |
259 | 시 | 목백일홍-김종길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31 | 345 |
258 | 시 | (동영상 시) 내 잔이 넘치나이다 My Cup Runneth Over! 동영상시 2 | 차신재 | 2016.07.28 | 408 |
257 | 시 | 개여 짖으라 | 강민경 | 2016.07.27 | 216 |
256 | 시 | 초록의 기억으로 | 강민경 | 2016.07.23 | 200 |
255 | 시 | 7월의 감정 | 하늘호수 | 2016.07.22 | 156 |
254 | 시 | 플루메리아 낙화 | 하늘호수 | 2016.07.17 | 235 |
253 | 시 | 나뭇잎에 새긴 연서 | 강민경 | 2016.07.16 | 230 |
252 | 시 | 숲 속 이야기 | 하늘호수 | 2016.07.11 |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