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104
어제:
2,106
전체:
16,605,90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3.12.19 21:52

단풍 낙엽 – 2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2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풍 낙엽 – 2 / 성백군

 

 

실바람에도

쉽게 떨어지는 늦가을 잎새

 

가볍습니다

한 잎 주워 들여다보는데

울긋불긋 멍얼 마저 곱네요

 

봄, 여름, 가을 지나면서

바람도 먹고 햇빛도 먹고 비도 먹고

편식하지 않았습니다

주는 대로 부지런히 먹었습니다

 

은혜지요

손발이 없으니

움켜쥘 수도, 도망갈 수도 없고

머리가 없으니, 하나님의 생각이 지네들 생각이라네요

 

늦가을 단풍 낙엽

하늘 땅 오르내리며

하늘하늘 하나님 말씀을 집필합니다

 

   1348 - 12162023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2Oct
    by 하늘호수
    2016/10/0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49 

    달, 그리고 부부

  2. No Image 15Oct
    by 하늘호수
    2015/10/1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28 

    단풍잎 예찬 / 성백군

  3. No Image 21Nov
    by 하늘호수
    2023/11/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2 

    단풍잎 꼬지 / 성백군

  4. No Image 26Aug
    by 하늘호수
    2020/08/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2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5. No Image 11Oct
    by 강민경
    2019/10/11 by 강민경
    in 시
    Views 110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6. No Image 23Nov
    by 강민경
    2013/11/23 by 강민경
    in 시
    Views 280 

    단풍 한 잎, 한 잎

  7. No Image 19Dec
    by 하늘호수
    2023/12/1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08 

    단풍 낙엽 – 2 / 성백군

  8. No Image 16Jul
    by 하늘호수
    2019/07/1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356  Replies 2

    단풍 낙엽 / 성백군

  9. No Image 16Nov
    by 하늘호수
    2022/11/1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6 

    단풍 값 / 성백군

  10. No Image 18Dec
    by 강민경
    2016/12/18 by 강민경
    in 시
    Views 207 

    단추를 채우다가

  11. No Image 05Jul
    by 하늘호수
    2015/07/0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35 

    단비 / 성백군

  12. No Image 04May
    by 강민경
    2019/05/04 by 강민경
    in 시
    Views 70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13. No Image 25May
    by 泌縡
    2020/05/25 by 泌縡
    in 시
    Views 116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14. No Image 26Sep
    by 강민경
    2015/09/26 by 강민경
    in 시
    Views 115 

    다시 돌아온 새

  15. No Image 16Jan
    by 泌縡
    2020/01/16 by 泌縡
    in 시
    Views 107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16. No Image 29Jul
    by 유진왕
    2021/07/29 by 유진왕
    in 시
    Views 118  Replies 1

    늦깎이

  17. No Image 25Oct
    by 강민경
    2019/10/25 by 강민경
    in 시
    Views 130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18. No Image 08Dec
    by 하늘호수
    2021/12/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1  Replies 1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9. No Image 08Nov
    by 하늘호수
    2022/11/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556  Replies 2

    늦가을 빗길 / 성백군

  20. No Image 22Feb
    by 하늘호수
    2022/02/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0 

    늦가을 땡감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