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123
어제:
2,747
전체:
16,624,88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4.04.30 15:34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홍시-2 / 성백군

 

 

처음 만났을 때는

땡감이더니

오래 같이 살다 보니 홍시가 되었답니다

 

신랑에서

영감이 되기까지의 시간은

파도였습니다

 

나, 막돌

풍랑 앞에 모서리를 지우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속까지 비웠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하다고

시도 때도 없이 덤비는 마누라

 

그게 다

세월 속, 땡감을 버물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1380 - 04112024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0Aug
    by 유진왕
    2021/08/10 by 유진왕
    in 시
    Views 163  Replies 2

    여한 없이 살자구

  2. No Image 01Nov
    by 하늘호수
    2022/11/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3 

    갓길 나뭇잎 / 성백군

  3. No Image 07Mar
    by 정용진
    2015/03/07 by 정용진
    in 시
    Views 164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4. No Image 12Oct
    by 하늘호수
    2021/10/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4  Replies 2

    가을 냄새 / 성백군

  5. No Image 06Apr
    by 하늘호수
    2016/04/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4 

    나의 일기

  6. No Image 04Jan
    by 강민경
    2018/01/04 by 강민경
    in 시
    Views 164 

    황혼에 핀꽃

  7. No Image 24Mar
    by 泌縡
    2020/03/24 by 泌縡
    in 시
    Views 164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8. No Image 24Jul
    by 유진왕
    2021/07/24 by 유진왕
    in 시
    Views 164  Replies 1

    피마자

  9. No Image 24Jan
    by 성백군
    2014/01/24 by 성백군
    in 시
    Views 165 

    강설(降雪)

  10. No Image 16Dec
    by 하늘호수
    2016/12/1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5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11. No Image 01Apr
    by 강민경
    2017/04/01 by 강민경
    in 시
    Views 165 

    거룩한 부자

  12. No Image 30Mar
    by 하늘호수
    2017/03/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5 

    바퀴벌레 자살하다

  13. No Image 15Jul
    by 강민경
    2017/07/15 by 강민경
    in 시
    Views 165 

    임 보러 가오

  14. No Image 23Oct
    by 강민경
    2015/10/23 by 강민경
    in 시
    Views 166 

    찡그린 달

  15. No Image 18Jun
    by 강민경
    2019/06/18 by 강민경
    in 시
    Views 166 

    넝쿨 선인장/강민경

  16. No Image 20Sep
    by 강민경
    2019/09/20 by 강민경
    in 시
    Views 166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17. No Image 03Oct
    by 하늘호수
    2023/10/0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6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18. No Image 21Feb
    by 이일영
    2014/02/21 by 이일영
    in 시
    Views 169 

    2월

  19. No Image 31Aug
    by 성백군
    2014/08/31 by 성백군
    in 시
    Views 169 

    유쾌한 웃음

  20. No Image 01Nov
    by 하늘호수
    2016/11/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9 

    갈잎의 잔소리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