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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그리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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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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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말씀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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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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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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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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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4분 1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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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유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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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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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불청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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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변명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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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웅덩이에 동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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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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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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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雨水)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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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다 / 성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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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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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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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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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산실(産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