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강민경
어둠을 밝혀주는 큰 의미는
눈물 없이
끈기 없이
희생 없이
겸손함 없이
거저 가진 것 아니라고
사랑받으려거든
낮아지라고
희생할 줄 알라고
욕심을 버리라고
참을 줄 알아야 한다고
삶을 가르치는 약방에 감초 된 그녀
딸의 결혼식 피로연 테이블 위에
청순한 모습으로 자리 잡았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32 | 시 |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1 | 139 |
331 | 시 | 눈[目]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31 | 139 |
330 | 시 | 멕시코 낚시 1 | 유진왕 | 2021.07.31 | 139 |
329 | 시 | 결실의 가을이 | 강민경 | 2016.11.01 | 138 |
328 | 시 | 배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4.23 | 138 |
327 | 시 |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22 | 138 |
326 | 시 | 무릉도원 1 | 유진왕 | 2021.07.30 | 138 |
325 | 시 |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 유진왕 | 2022.07.05 | 137 |
324 | 시 | 담쟁이 그녀/강민경 | 강민경 | 2018.09.10 | 137 |
323 | 시 | 방하 1 | 유진왕 | 2021.08.01 | 137 |
322 | 시 | 그대인가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08 | 137 |
321 | 시 | 연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23 | 137 |
320 | 시 | 겨울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17 | 137 |
319 | 시 | 삽화가 있는 곳 2 | 김사빈 | 2023.05.14 | 137 |
318 | 시 | 연緣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5.23 | 136 |
317 | 시 | 그녀를 따라 | 강민경 | 2015.06.14 | 136 |
316 | 시 | 산동네 불빛들이 | 강민경 | 2016.05.17 | 136 |
315 | 시 | 풀잎의 연가 | 강민경 | 2019.01.18 | 136 |
314 | 시 | 커피 향/강민경 | 강민경 | 2019.02.28 | 136 |
313 | 시 | 어머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0 | 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