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강민경
어둠을 밝혀주는 큰 의미는
눈물 없이
끈기 없이
희생 없이
겸손함 없이
거저 가진 것 아니라고
사랑받으려거든
낮아지라고
희생할 줄 알라고
욕심을 버리라고
참을 줄 알아야 한다고
삶을 가르치는 약방에 감초 된 그녀
딸의 결혼식 피로연 테이블 위에
청순한 모습으로 자리 잡았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5 | 시 | 가슴으로 찍은 사진 | 강민경 | 2018.10.01 | 153 |
904 | 시 |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3.15 | 163 |
903 | 시 |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 강민경 | 2018.07.09 | 198 |
902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158 |
901 | 시 | 가을 눈빛은 | 채영선 | 2015.09.08 | 180 |
900 | 시 | 가을 묵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9.15 | 101 |
899 | 시 | 가을 묵상/강민경 | 강민경 | 2020.10.06 | 120 |
898 | 시 | 가을 미련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27 | 88 |
897 | 시 | 가을 밤송이 | 성백군 | 2014.10.10 | 333 |
896 | 시 | 가을 빗방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28 | 216 |
895 | 시 | 가을 산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17 | 196 |
894 | 시 |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12.28 | 183 |
893 | 시 | 가을 입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26 | 177 |
892 | 시 | 가을 총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8 | 157 |
891 | 시 | 가을 퇴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9 | 218 |
890 | 시 | 가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1 | 211 |
889 | 시 |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07 | 195 |
888 | 시 |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10 | 120 |
887 | 시 |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7 | 103 |
886 | 시 | 가을, 잠자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19 | 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