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0 00:26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 나무, 자연은
햇빛도 먹고
물도 먹고
바람도 먹고
하늘이 주는 것이면
무엇이든 편식하지 않고 잘 먹습니다
 
때로는
폭염에 타고
홍수에 잠기고
태풍에 뿌리째 뽑혀도
피하지 않고 태자리에서 다 받아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았고
이삭에게서 순종을 배웠지만
가룟 유다처럼 계산하다가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주님
자연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배워
매사에 감사하게 하소서
햇빛이 초록 이파리 위에서 뛰며
당신을 찬양하는 곳에
우리도 있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1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7 135
310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06 135
309 바 람 / 헤속목 헤속목 2021.06.01 135
308 삶이 아깝다 1 유진왕 2021.08.16 135
307 ‘더’와 ‘덜’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1 135
306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1 유진왕 2021.07.24 134
305 봄/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34
304 빛에도 사연이 강민경 2019.06.06 134
303 방하 1 file 유진왕 2021.08.01 134
»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30 134
301 물의 식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2 134
300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134
299 비와의 대화 강민경 2018.04.08 133
298 시간의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07 133
297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0 133
296 기성복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9 132
295 시 어 詩 語 -- 채영선 채영선 2016.08.19 132
294 하와이 등대 강민경 2019.11.22 132
293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32
292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27 131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