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550
어제:
4,834
전체:
16,627,14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07.20 08:18

그거면 되는데

유진왕
조회 수 21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그거면 되는데 >

 

 

바닷가 고기 많이 오르는 동네

숲 우거진 곳 양지바른 언덕에

통나무 집 한 채 짓고는

친구들 불러다 같이 살면 좋겠네

 

아침 저녁 물 때에는

보리벙거지 쓰고 막대기 들고

출렁이는 물가에 나가

싱싱한 생선 건져

근사한 상을 차리고

 

오후 햇살에

실하게 굵어 가는 오이 만큼이나

그렇게 흐드러지게 길게 웃으며 살고 싶다

그거면 되는데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1'
  • ?
    독도시인 2021.07.21 11:40
    오후 햇살에
    실하게 굵어 가는 오이 만큼이나
    그렇게 흐드러지게 길게 웃으며 살고 싶다
    그거면 되는데
    댓글
  1. No Image 07Jan
    by 강민경
    2019/01/07 by 강민경
    in 시
    Views 215 

    사랑의 미로/강민경

  2. No Image 23Jul
    by 하늘호수
    2019/07/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5 

    이상기온 / 성백군

  3. No Image 06Jan
    by 성백군
    2014/01/06 by 성백군
    in 시
    Views 216 

    등외품

  4. No Image 10Apr
    by 강민경
    2015/04/10 by 강민경
    in 시
    Views 216 

    풍성한 불경기

  5. No Image 27Jul
    by 강민경
    2016/07/27 by 강민경
    in 시
    Views 216 

    개여 짖으라

  6. No Image 11Jan
    by 泌縡
    2020/01/11 by 泌縡
    in 시
    Views 216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7. No Image 21Jul
    by 유진왕
    2021/07/21 by 유진왕
    in 시
    Views 216  Replies 1

    신선이 따로 있나

  8. No Image 17Nov
    by 강민경
    2013/11/17 by 강민경
    in 시
    Views 217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9. No Image 25Mar
    by 성백군
    2014/03/25 by 성백군
    in 시
    Views 217 

    회귀(回歸)

  10. No Image 08Dec
    by 차신재
    2015/12/08 by 차신재
    in 시
    Views 217  Replies 1

    (동영상시) 그리움에게 Dear Longing

  11. No Image 16Sep
    by 강민경
    2017/09/16 by 강민경
    in 시
    Views 217 

    두개의 그림자

  12. No Image 21May
    by 하늘호수
    2019/05/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7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13. No Image 20Jul
    by 유진왕
    2021/07/20 by 유진왕
    in 시
    Views 217  Replies 1

    그거면 되는데

  14. No Image 25May
    by 하늘호수
    2022/05/2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7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15. No Image 21Dec
    by 하늘호수
    2021/12/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7  Replies 1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6. No Image 08Apr
    by 유진왕
    2022/04/08 by 유진왕
    in 시
    Views 217 

    마지막 기도

  17. No Image 14May
    by 박성춘
    2015/05/14 by 박성춘
    in 시
    Views 218 

    알러지

  18. No Image 21Nov
    by 성백군
    2013/11/21 by 성백군
    in 시
    Views 219 

    억세게 빡신 새

  19. No Image 21Nov
    by 강민경
    2015/11/21 by 강민경
    in 시
    Views 219 

    환생

  20. No Image 07Mar
    by 泌縡
    2021/03/07 by 泌縡
    in 시
    Views 219  Replies 2

    귀중한 것들 / 김원각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