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0 13:14

꽃씨 / 천숙녀

조회 수 1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75E44F5146373A34.jpg

 

 

꽃씨 / 천숙녀

꽃씨는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멀리 더 멀리 날아가고 싶은 것이다
윙윙 울어 대며
한사코 옷깃 속을 파고드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푸른 그늘을 움 틔우려는
꽃씨들의 울음이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나도 그대에게 날아가는 꽃씨가 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2 들꽃 선생님 하늘호수 2016.09.07 224
391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87
390 듣고 보니 갠찮다 강민경 2019.04.10 232
389 드레스 폼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16 177
388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泌縡 2020.06.03 108
387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88
386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8
385 두개의 그림자 강민경 2017.09.16 217
384 두 마리 나비 강민경 2017.03.07 201
383 동행 하늘호수 2017.04.07 128
382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1.08.03 99
381 동심을 찾다 / 김원각 泌縡 2020.10.03 121
380 동네에 불이 났소 1 file 유진왕 2021.08.12 105
379 돌아온 탕자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23 72
378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7 205
377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8 114
376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9
375 도심 짐승들 하늘호수 2017.05.21 199
374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file 유진왕 2021.08.04 105
373 덫/강민경 강민경 2018.11.23 120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