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1 05:12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조회 수 2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자동차에 대해

숙맥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해마다 꼬박꼬박 정기점검을 받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고장이 없겠습니까만

그래도 점검을 받고 나면 믿음이 생기고

마음이 편안하고 안심이 됩니다

그것이 비록 나를 속이는 기만일지라도

 

어떤 사람들은

믿는 것은 어리석고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맞습니다. 나는 어리석고, 부족하고, 앞일을 몰라서,

예수님도 믿습니다. 그럼, 당신은?

 

세월 참 빠릅니다                

십 년을 넘게 탄 자동차입니다

이제 와서, 수리비가 천 불이라니, 아깝기는 하지만

그게 믿음 값이고 천국 가는 티켓이라면

헐값입니다.

내 나이 벌써 칠순이 넘었거든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1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泌縡 2020.06.03 108
830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08
829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8 108
828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109
827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09
826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20 109
825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109
824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06 109
823 시간의 탄생은 나 강민경 2015.07.09 110
822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110
821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110
820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26 110
819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110
818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강민경 2019.10.11 110
817 감사한 일인지고 1 유진왕 2021.08.02 110
816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10
815 산그늘 정용진 2019.06.30 111
814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13 111
813 주름살 영광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19 111
812 재난의 시작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31 11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