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길 / young kim
걸어온
흔적속에 안 담긴것
무엇이 있겠소
아직도
나 지나가는 길목에
기다리는 그들이 있어
남은 길
허리끈 질끈매고
힘 있게 걷는다오
남은 길 / young kim
걸어온
흔적속에 안 담긴것
무엇이 있겠소
아직도
나 지나가는 길목에
기다리는 그들이 있어
남은 길
허리끈 질끈매고
힘 있게 걷는다오
정용진 시인의 한시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봄 배웅 / 성백군
물에 길을 묻다
남은 길
불꽃 나무
그만큼만
입동 낙엽 / 성백군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복숭아꽃/정용진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단풍잎 예찬 / 성백군
숲 속에 비가 내리면
주차장에서
세상인심 / 성백군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설국(雪國)
옷을 빨다가
단비 / 성백군
나 지나가는 길목에
기다리는 그들이 있어
남은 길
허리 끈 질끈 매고
힘 있게 걷는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