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98
어제:
2,833
전체:
16,580,742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2.07.12 23:25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생아 / 성백군

 

 

지난밤

비바람 몰아치며 지나가더니

망고나무 밑에 망고가 떨어져 있다

 

비의 짓일까

바람의 짓일까

개미 진드기 온갖 벌레들 모여

잔치를 벌인다.

 

사생아라고

아무나 함부로 낙과 취급하지 마라

잘만하면

피클도 담고 맛있는 주스도 나온다

 

한 소쿠리 주워

도마 위에 올려놓고

늦둥이인 양

어르고 달래며 맛을 낸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7Oct
    by 하늘호수
    2023/10/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99 

    가을 산책 / 성백군

  2. No Image 15Mar
    by 오연희
    2015/03/15 by 오연희
    in 시
    Views 200  Replies 1

    초록만발/유봉희

  3. No Image 11Sep
    by 강민경
    2015/09/11 by 강민경
    in 시
    Views 200 

    간도 운동을 해야

  4. No Image 23Jul
    by 강민경
    2016/07/23 by 강민경
    in 시
    Views 200 

    초록의 기억으로

  5. No Image 06Mar
    by 작은나무
    2019/03/06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200 

    묵언(默言)(2)

  6. No Image 26Jun
    by 강민경
    2014/06/26 by 강민경
    in 시
    Views 201 

    맛 없는 말

  7. No Image 06Dec
    by 강민경
    2016/12/06 by 강민경
    in 시
    Views 201 

    시와 시인

  8. No Image 08Dec
    by 차신재
    2015/12/08 by 차신재
    in 시
    Views 201  Replies 1

    (동영상시) 그리움에게 Dear Longing

  9. 14Jul
    by 유진왕
    2022/07/14 by 유진왕
    in 시
    Views 201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10. No Image 07Oct
    by 강민경
    2015/10/07 by 강민경
    in 시
    Views 201 

    10월의 형식

  11. No Image 01Dec
    by 강민경
    2014/12/01 by 강민경
    in 시
    Views 202 

    촛불

  12. No Image 15Jun
    by 박성춘
    2015/06/15 by 박성춘
    in 시
    Views 202 

    그의 다리는

  13. No Image 30Aug
    by 하늘호수
    2017/08/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02  Replies 2

    여름 보내기 / 성백군

  14. No Image 18May
    by 강민경
    2018/05/18 by 강민경
    in 시
    Views 202 

    졸업식은 오월의 함성

  15. No Image 02May
    by 강민경
    2018/05/02 by 강민경
    in 시
    Views 202 

    봄의 꽃을 바라보며

  16. No Image 09Jul
    by 강민경
    2018/07/09 by 강민경
    in 시
    Views 202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17. No Image 22Jun
    by 작은나무
    2019/06/22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202 

    기회

  18. No Image 03Apr
    by 강민경
    2014/04/03 by 강민경
    in 시
    Views 203 

    지상에 내려온 별

  19. No Image 01Oct
    by 강민경
    2017/10/01 by 강민경
    in 시
    Views 203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20. No Image 27Jun
    by 泌縡
    2019/06/27 by 泌縡
    in 시
    Views 203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