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임보
모란이 지자
장미가 피어난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꿀벌들은 종일 윙윙대고
알을 낳으려나, 종달새는
보리밭 위에서 애가 탄다
찔레꽃이 광목 홑청처럼
볕 바라기를 하는 들녘
산마루엔 초록 구름
하늘엔 뭉게구름
빨간 자전거
우체부
-문협월보 5월호 이달의 시 감상 작품-
오월
임보
모란이 지자
장미가 피어난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꿀벌들은 종일 윙윙대고
알을 낳으려나, 종달새는
보리밭 위에서 애가 탄다
찔레꽃이 광목 홑청처럼
볕 바라기를 하는 들녘
산마루엔 초록 구름
하늘엔 뭉게구름
빨간 자전거
우체부
-문협월보 5월호 이달의 시 감상 작품-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1 | 시 | 손안의 세상 | 성백군 | 2014.05.23 | 298 |
110 | 시 |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 하늘호수 | 2016.10.20 | 298 |
109 | 시 | 가을비 | 하늘호수 | 2017.10.22 | 298 |
108 | 시 |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 강민경 | 2015.06.08 | 299 |
» | 시 | 오월-임보 | 오연희 | 2016.05.01 | 299 |
106 | 시 | 그 살과 피 | 채영선 | 2017.10.10 | 299 |
105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4.12.16 | 300 |
104 | 시 | 얌체 기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12 | 301 |
103 | 시 | 백화 | savinakim | 2014.05.13 | 303 |
102 | 시 |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 하늘호수 | 2016.05.22 | 304 |
101 | 시 |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1.10 | 305 |
100 | 시 |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에 | 이일영 | 2013.12.26 | 307 |
99 | 시 | 나뭇잎 자서전 | 하늘호수 | 2015.11.24 | 307 |
98 | 시 |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2.04 | 307 |
97 | 시 | - 술나라 | 김우영 | 2013.10.22 | 308 |
96 | 시 | 얼룩의 소리 | 강민경 | 2014.11.10 | 308 |
95 | 시 | 별천지 | 하늘호수 | 2017.12.12 | 308 |
94 | 시 | 엄마는 양파 | 강민경 | 2019.11.06 | 311 |
93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3.10.11 | 313 |
92 | 시 | 오월의 찬가 | 강민경 | 2015.05.29 | 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