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01:56

삶의 조미료/강민경

조회 수 17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삶의 조미료/강민경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지내놓고 보면 
그날이 그날인데, 맨날 
새날이기를 원해요 

알면서 
그러냐고 물으시면 
딱히 말은 없습니다만 
그것도 삶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백세시대라는데 
사랑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년이 하루같이 똑같다면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겠어요 

걸핏하면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사는 삶의 조미료가 된다면 
가끔 싸우는 것도 괜찮다고 능청을 떠는 
사랑을 고발합니다



                                                             
  • ?
    泌縡 2020.01.09 12:18
    여행 잘하고 오셨어 고맙고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향필 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9 구름의 득도 하늘호수 2016.08.24 180
548 꽃 앞에 서면 강민경 2018.05.11 180
547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80
546 길 잃은 새 강민경 2017.06.10 179
545 우리들의 애인임을 강민경 2019.01.26 179
544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78
543 아들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5 178
542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78
541 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78
540 평 안 1 young kim 2021.03.30 178
539 가을 입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26 178
538 걱정도 팔자 강민경 2016.05.22 177
537 꽃의 결기 하늘호수 2017.05.28 177
536 심야 통성기도 하늘호수 2017.09.28 177
» 삶의 조미료/강민경 1 강민경 2020.01.09 177
534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77
533 그 길 1 young kim 2021.03.23 177
532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12 177
531 홀로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6 177
530 11월의 이미지 강민경 2015.11.13 176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