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 성백군
70억 사람 중에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일구며 평생 사는 일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필연이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반세기를 살았다
다, 내 능력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운명이었다
운명 / 성백군
70억 사람 중에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일구며 평생 사는 일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필연이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반세기를 살았다
다, 내 능력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운명이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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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 시 |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03 | 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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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 시 | 몽돌과 파도 | 성백군 | 2014.02.22 | 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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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 시 | 7월의 숲 | 하늘호수 | 2015.07.22 | 375 |
954 | 시 |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 오연희 | 2016.12.23 | 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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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 시 | 황혼 결혼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10.01 | 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