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959
어제:
1,882
전체:
16,591,251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3.05.16 21:36

보훈 정책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훈 정책 / 성백군

 

 

꽃은 숨어 피지 않는다

어떤 꽃이든 자신을 들어낸다

삶의 최전방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꽃은 생이 길지 못하지만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후생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새, 꽃진 자리에 열매 있다

꽃의 믿음의 대상은 잎

햇볕을 빨고 바람을 들이키며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열매가 먹을 먹거리를 준비하느라

몸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변한다

 

보훈 정책이 잘 된 나라는

저절로 지경이 넓어진다

국민이 희생을 자랑으로 여기고 보람으로 알기에

다 잘산다

여기저기 꽃 천지에는 먹거리가 풍부하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0 시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07
929 시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24
928 시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1 174
927 시 평 안 1 young kim 2021.03.30 178
926 시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30 111
925 시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泌縡 2020.02.06 88
924 시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04
923 시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27
922 시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1.27 69
921 시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97
920 시 파도 하늘호수 2016.04.22 160
919 시 파도 강민경 2019.07.23 93
918 시 티눈 하늘호수 2017.04.21 151
917 시 틈(1) 강민경 2015.12.19 176
916 시 토순이 1 유진왕 2021.07.18 155
915 시 토끼굴 1 file 유진왕 2021.08.16 155
914 시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file 박영숙영 2021.03.27 131
913 시 터널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6.05 263
912 시 터널 강민경 2019.05.11 154
911 시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43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