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2 19:24

기상정보 / 성백군

조회 수 1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상정보 / 성백군

 

창 너머

나무를 바라봅니다

가을 나무입니다

 

단풍도 있고 갈잎도 있고

초록 잎도 있습니다만 다

바람 불면 나부대고

햇빛 들면 치장합니다

 

어디를 가려고 저러는지……

되돌아가자니 과거고

앞으로 나아가자니 미래라 모르겠고

이래저래

삶이라는 게 무의미하지만

인생이 무의미할 수만은 없잖아요

 

우리네 조상님들 말씀에

어른이 죽으면 돌아가신다고 했으니

죽음 후에 가는 곳이 있다면 잘 알지 못한다고 해도

이양이면 좋은 곳으로 가야겠지요

가을 하늘이 맑고 높은 것도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1250 - 1112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1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 미주문협 2017.02.26 207
790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24 147
789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106
788 이국의 추석 달 하늘호수 2017.10.07 287
787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file 유진왕 2021.08.06 103
786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박영숙영 2020.01.10 305
785 유쾌한 웃음 성백군 2014.08.31 169
784 유월의 향기 강민경 2015.06.20 317
783 유실물 센터 강민경 2015.07.24 336
782 위, 아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15 246
781 월드컵 축제 성백군 2014.06.26 138
780 원죄 하늘호수 2020.04.21 152
779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14 141
778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8
777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90
776 우수(雨水)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03 252
775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강민경 2015.05.05 264
774 우리들의 애인임을 강민경 2019.01.26 182
773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110
772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7 71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