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 여름

다 가는데

너만 가는 것 아닌데

 

나뭇잎 떨구고

귀뚜라미 울려놓고

하늘 밀어 올리고

 

수작 떨지 마

나 보내 놓고 너 혼자

황금 들녘을 포식하려고

 

안 속아

배고파서 못 가겠어

기다렸다 서리 내리면

느긋하게 다 먹고 갈 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1 낙엽 한 잎 성백군 2014.01.24 211
690 그래서, 꽃입니다 성백군 2014.07.11 211
689 6월 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7 210
688 아침의 여운(餘韻)에 강민경 2016.03.19 210
687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강민경 2017.10.01 210
686 졸업식은 오월의 함성 강민경 2018.05.18 210
685 화장 하던날 1 young kim 2021.02.11 210
684 바람구멍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28 210
683 봄 날 이일영 2014.03.21 209
682 바다를 보는데 강민경 2014.05.25 209
681 분수대에서 성백군 2015.02.25 209
680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209
679 영원한 친구라며 그리워하네! / 김원각 泌縡 2020.09.25 209
678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 미주문협 2017.02.26 208
677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08
676 대낮인데 별빛이 강민경 2017.12.07 208
675 단풍 낙엽 – 2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19 208
674 불타는 물기둥 강민경 2015.08.03 207
673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1 207
672 신(神)의 마음 작은나무 2019.03.29 207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