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코로나 -19로 인하여

배수구가 막혔다

맨날 집에만 있다가 보니

갑갑함이 쌓이는데

 

공원이나 비치

공공화장실마다 자물쇠를 채워놓아

갈 곳 없는 배설물

싸는 것이 문제다

 

5, 60년대

가난할 때는

먹는 것이 문제였는데

문제없는 세상 만들려고

땅 팔아 대학 보내 났더니

많이 배웠다는 그 사람들 배가 부르니

뱉어내는 말이 문제다

 

코로나 – 19,

네가 계몽 군주라고 자화자찬 말아라

테스 형이 너를 처형하려고 오리라

 

싸움 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

유튜브에서

OO과 나OO를 거론한다

코피 나오면 진다

코 싸매고 싸워라

집콕, 갑갑함이 터질 때까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1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8
330 멕시코 낚시 1 유진왕 2021.07.31 138
329 결실의 가을이 강민경 2016.11.01 137
328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03 137
327 그대인가요! – 김원각 泌縡 2020.04.08 137
326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37
325 배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23 136
324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file 유진왕 2022.07.05 136
323 연緣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23 136
322 그녀를 따라 강민경 2015.06.14 136
321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36
320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36
319 어머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0 136
318 순수 1 young kim 2021.03.20 136
317 무릉도원 1 유진왕 2021.07.30 136
316 삽화가 있는 곳 2 김사빈 2023.05.14 136
315 산동네 불빛들이 강민경 2016.05.17 135
314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35
313 커피 향/강민경 강민경 2019.02.28 135
312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7 135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0 Next
/ 50